NBA 밀워키, 인디애나에 완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완파했다.

밀워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 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130-110으로 이겼다.

4쿼터 초반 114-74로 40점 차까지 앞서는 등 인디애나에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밀워키는 2연승으로 시즌 성적 13승 8패가 돼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돌파를 시도하는 밀워키의 아데토쿤보(34번)

이날 샬럿 호니츠를 118-111로 꺾고 4연승 행진을 벌인 선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6승 6패)와는 2.5경기 차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의 승리에 앞장섰다.

아데토쿤보는 30분 남짓 뛰고도 21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야투 8개를 던져 7개를 넣고, 자유투도 8개 중 7개를 성공시키는 등 확실한 마무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으며 팀플레이도 돋보였다. 3점 슛은 한 차례도 시도하지 않았다.

밀워키는 106-72로 크게 앞선 채 시작한 4쿼터는 아예 아데토쿤보를 빼고 치렀다.

밀워키는 선발 출전한 다섯 명은 물론 벤치에 있다가 나온 브린 포브스와 보비 포티스마저 3점 슛 4개씩을 포함해 각각 20점, 18점을 넣는 등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인디애나에서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33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충분히 제 몫을 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가렸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22-116으로 승리하고 최근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루카 돈치치가 27득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4득점 11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댈러스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시즌 성적은 댈러스가 9승 13패, 2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10승 1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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